[연구자][종교] 불교와 시민사회 연구

2021-11-01

*연구과제명: 불교와 시민사회 연구

연구기관: 

연구 책임자: 조성택 교수

연구기간: 

참여연구원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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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프로젝트는 21세기 한국사회에서 불교의 사회적 역할을 제고하고 종교 간 소통과 대화를 통해 ‘더불어 사는 지혜’를 찾기 위한 연구 및 집필 그리고 기획프로그램으로 구성되어있다. 그 각각의 세부 사항은 다음과 같다.


I. 연구 및 집필

1. 『불교의 인문학적 이해』(가제)

이 책은 불교에 대한 현대적 이해를 돕기 위한 것이다. 따라서 교리와 의례 그리고 신앙(신행)의 관점에서 불교를 서술하고 있는 일반적인 불교 입문서와는 구별된다. 이 책은 불교의 탄생과 이후 발전의 전 과정을 인류 문명사적 관점에서 바라보고자 하며, 붓다의 가르침을 ‘종교적 교리’로 이해하는 것을 넘어 철학적 관점으로 이해함으로써 현대사회에서의 불교의 인문학적 소통을 강조 하고자 한다. 책의 내용은 불교에 대한 역사적 이해와 철학적 이해, 두 부분으로 구성 되어 있으며 현대사회 특히 미국과 유럽에서의 불교에 대한 관심의 문화적 배경에 관해서도 언급하고 있다.

따라서 이 책은 ‘종교’로서가 아니라 인문교양으로서 불교를 이해하고자 하는 일반 독자들에게 쉽게 다가할 수 있는 내용이다. 또한 신행과 체험으로서가 아니라 역사적 문화적 관점에서 자신의 종교를 이해하고자 하는 불교인들에게도 도움이 되는 내용이다.

이 책의 한 특징은 불교신자가 아닌 철학과 학생들의 불교에 대한 질문과 답을 수록하고 있다는 점이다. 2002년부터 2016년 까지 매 학기 고려대학교 철학과에서 불교철학 수업을 진행하면서 제기되었던 질문들 가운데 중요한 질문들을 선별 정리하여 이 책의 해당 내용과 함께 수록하고 있다.

현재 초고를 완성하였으며(200자 원고지 기준 1,450매 정도), 수정보완 및 윤문의 과정을 거쳐 2017년 상반기 중 출판할 예정이다. [첨부물 참조]

 2. Buddhism and Buddhist Studies: A Post-colonial Perspective(초고 완성: Hawaii University Press 제출 준비)

이 책은 영문저술로서 오늘날 한국 불교학계의 주류를 형성하고 있는 일본의 불교학 그리고 그 ‘원조’에 해당하는 유럽 근대불교학에 대한 비판적 이해를 목적으로 하고 있다. 또한 최근 미국과 유럽에서 활발하게 개진되고 있는 탈식민주의적 관점에서 불교의 역사와 철학을 재구성 하고 있다. 또한 유럽의 근대불교학이 일본을 비롯하여 동아시아 지식인들에게 수용 전유되는 과정과 자국 전통의 불교 이해에 끼친 영향을 역사적·철학적 관점에서 분석 고찰하고 있다. 현재 A4 기준(double space)으로 약 250페이지의 영문초고를 완성하였으며 일차로 원어민 윤문을 마친 상태다. 올해 말까지 각주 등의 수정보완을 마친 후 내년 3월경 UHP(University of Hawaii Press)에 제출할 계획이다. [첨부물 참조]

3. 『지금 한국의 종교: 가톨릭·개신교·불교, 위기의 시대를 진단하다』 (조성택 외, 메디치, 2016)

이 책은 공저로서 2015년 2월부터 11월까지 매달 1회씩 열렸던 종교포럼(부제: 종교를 걱정하는 불자와 그리스도인의 대화)의 결과물을 정리해서 출판 한 것이다. 가톨릭, 개신교 그리고 불교를 대표한 세 사람이 발제를 하고, 대담 그리고 청중들의 질문들을 책의 내용에 담고 있다. 오늘날 한국사회의 대표적 세 종교에서 무엇이 걱정이고, 왜 걱정이며 그래서 우리는 어떻게 해야 하는가의 내용을 중심으로 자신의 종교에 대한 비판적이며 고백적인 성찰을 담고 있다. 2017년 종교개혁 500주년을 맞아 한국의 종교인과 지식인들에게 종교의 본래적 의미와 사회적 역할을 근원적으로 다시 생각할 것을 한국사회의 ‘종교개혁’을 촉구하는 의미를 담고 있다. [첨부물 참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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