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클리 지관
위클리 지관에서는 평범한 일상속에서 잠시 '멈춤'신호를 받을 수 있는 삶의 물음들을 살펴봅니다. 책, 영화, 강연, 칼럼 등 다양한 컨텐츠를 통해서 매주 하나의 물음을 사유합니다. 매주 수요일, 나와 나를 둘러싼 세계를 바라보는 시간을 가져보세요.
[VOL.147] 7월의 전시 소식-빛과 색의 변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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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클리 지관에서는 평범한 일상속에서 잠시 '멈춤'신호를 받을 수 있는 삶의 물음들을 살펴봅니다. 책, 영화, 강연, 칼럼 등 다양한 컨텐츠를 통해서 매주 하나의 물음을 사유합니다. 매주 수요일, 나와 나를 둘러싼 세계를 바라보는 시간을 가져보세요.
빛이 강하면 그림자가 짙다는 괴테의 말이 어울리는 7월입니다. 뜨거운 햇빛과 녹음이 공존하고, 눈부시다가도 금방이라도 폭우가 쏟아질 듯한 하늘이 마치 준비할 틈 없이 막이 바뀌는 삶의 무대 같기도 합니다. 이 계절처럼 삶의 변덕이란 낯익고 편안한 것들을 순간 잔인하게 돌변시키기도 하고, 때로 눈길조차 주지 않았던 틈에서 비를 피하고 작은 위로와 안식을 얻는 순간을 주기도 합니다.
한 여름의 하루처럼 우리의 삶과 일상이 희극과 비극, 그 어떤 형태로 변주되듯 긴 호흡으로 돌아보면 아름답지 않을 이유가 없을 것입니다. 빛과 색이 빚어낸 그 찰나의 순간을 붓끝으로 포착한 작품들이 우리 앞에 있습니다. 쏟아지는 소낙비처럼, 햇살처럼, 환희와 설렘, 때로는 고요함과 사색의 감정에 잠겨보시기 바랍니다.
"색은 빛의 고통이자 기쁨이다."
-괴테
■ 안내: 02-567-8878
-빈센트 반 고흐
■ 안내: 02-1670-28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