칼럼

각 분야 명사들이 들려주는 다양한 주제의 인문이야기를 통해 생각의 지평을 넓히고, 지혜의 깊이를 더하시길 바랍니다.

연구[명상] ‘듣기’도 명상이 될 수 있을까? (김용재 작곡가)

2025-01-02
‘듣기’도 명상이 될 수 있을까?

소리로 명상하기에 관한 짧은 안내서

김용재 (2024. 12.)

 

우리가 듣는 방식에 관하여

길을 걷거나 버스나 지하철을 타게 되면 잠시 멈추어 주위를 둘러봅니다. 무선 이어폰이나 헤드폰을 낀 채 자기만의 세계에 몰두한 사람들을 자주 만나게 됩니다. 소음을 줄여주는 전통적인 귀마개보다 진일보한 액티브 노이즈 캔슬링(ANC) 이어폰은 마이크로 외부 소음을 수신하는 동시에 반대 위상의 소리를 재생함으로써 상쇄 효과를 일으켜 마법처럼 고요한 나만의 공간을 만들어냅니다. 이렇게 고요해진 공간을 채우는 것은 개인의 시청 기록에 따라 끝없이 쏟아지는 유튜브와 팟캐스트의 말소리거나 음원 스트리밍 플랫폼에서 제공하는 취향별, 상황별 플레이리스트 음악의 소리들입니다. 사람들은 외부 소음을 적극적으로 차단한 채 자신의 취향에 맞는 익숙하고 편안한 소리공간에 머무는 것으로 이 소란스러운 도시를 견뎌냅니다.

도심에서 들려오는 다양한 종류의 소음은 장시간 노출 시 청력에 영구적인 손상을 가져올 정도로 위협적인 수준입니다. 이어폰을 끼고 이 소음을 뚫고 나올 정도의 큰 소리로 음악을 듣다 보니 젊은 연령대의 청력 손상 정도가 심각하다는 연구도 있습니다. 주거 지역에서 발생하는 층간 소음으로 인한 심신의 괴로움과 갈등이 심각한 사회적 문제로 심심찮게 떠오르기도 합니다. 소음 차단 이어폰의 인기는 도시에 살아가는 사람들이 자기만의 고요한 공간을 갖기가 얼마나 어려운지를 보여주는 안타까운 현상입니다. 그러다보니 역설적으로 우리들은 점점 더 소리에 섬세하게 귀 기울이는 법을 잃어버리고 있는 것 같습니다.

오랜 시간 음악을 가까이해 왔고 지금은 음악이 제가 하는 일의 중요한 부분이 되다 보니 저는 보통 사람들보다 소리를 조금은 더 소중히 여기고 귀 기울이는 편이라 생각합니다. 그래서 액티브 노이즈 캔슬링과 같은 오디오 테크놀러지의 발전에 늘 관심을 기울이면서도, 대체 우리가 살아가고 있는 이 곳의 소리풍경(soundscape)이 얼마나 고약한 것이길래 그런 기술을 요구하게 된 것일까 안타깝게 자문하기도 합니다. 게다가 소음 차단 이어폰으로 적극적으로 소음을 지우고 난 뒤 우리가 하는 일은 귀기울이지 않아도 괜찮은, 흘려듣기 위한 배경음악을 깔아두는 일입니다. 스트리밍 서비스의 등장이 신중한 음악 감상을 전경(foreground)에서 몰아내고 배경(background) 음악의 수동적 소비로 만들어버린 일은 소리에 대한 우리들의 무신경함을 더욱 가속화시키는 것 같습니다.

 

소음을 위한 변명

소리에 대한 현대인의 무신경함이 드러나는 것은 ‘소음’에 대한 우리의 통념적 생각에서도 발견됩니다. 소리풍경(soundscape) 개념의 창시자로 잘 알려진 실험음악가 머레이 셰퍼는 소음에 대한 우리의 통념적 생각들을 아래와 같이 구분하고 있습니다.

 

  1. 원하지 않는 소리
  2. 음악적이지 않은 소리 (비주기적 진동, 화이트노이즈)
  3. 큰 소리 (소음 규제 기준을 초과)
  4. 신호 체계의 교란 성분 (로우파이)

 

소음에 대한 우리의 인식을 살펴보면 결국 하나의 고정된 대상, 무질서한 소리의 덩어리로서의 소음은 존재하지 않는다는 사실을 알게 됩니다. 소음은 우리가 소리에 주의를 기울이는 방식 그 자체와 분리할 수 없으며, 우리가 듣기를 원하는 소리의 경계 바깥에 존재하는 모든 소리, 우리가 귀 기울이지 않고 무시하는 모든 소리를 일컫는 말이기도 합니다.

무시당하고 배제당하고 소음으로 낙인당한 모든 소리들을 대신하여, 독자분들께 한 가지 제안을 드리고 싶습니다. 귀마개로 귀를 틀어막고, 소음 차단 이어폰으로 상쇄시키고, 흘려 들을 배경음악으로 우리의 귀를 무신경하게 덮어버리기를 잠시만 멈춰보면 어떨까요? 소음으로 여겼던 한 덩어리의 특색 없는 회색빛의 소리에 귀를 기울이면 열리는 새로운 소리의 세계가 존재할지도 모릅니다.

딥 리스닝: 청각적 알아차림으로의 초대

이 세계를 만나기 위해서는 신중하게 열린 귀가 필요합니다. 이러한 방식의 특별한 듣기의 태도를 미국의 초기 실험음악 작곡가이자 혁신가인 폴린 올리베로스(Pauline Oliveros)는 딥 리스닝(deep listening)이라고 표현했습니다. 후에 이 개념은 청각적 알아차림(sonic awareness)이라는 개념으로 발전하게 됩니다. 딥 리스닝 또는 청각적 알아차림은 의식적으로 우리를 둘러싼 환경음과 악음(樂音)에 주의를 기울일 수 있는 능력으로서, 지속적인 깨어있음과 언제나 기꺼이 귀를 열어두는 태도를 요구합니다. 올리베로스에게 딥 리스닝은 단지 전문 음악가들만 하는 일이 아니라 우리 모두가 해야 하는 일이며, 윤리적이고 사회적인 실천의 한 방식이기도 했습니다. 또한 딥 리스닝은 그 자체로 훌륭한 명상 수행이 되기도 합니다. 이 점은 뒤에서 다시 자세히 다루도록 하겠습니다.

그렇다면 우리가 딥 리스닝을 구체적으로 어떻게 실천할 수 있을까요? 그리고 그렇게 할 때 우리에게 열리는 소리의 세계는 어떤 모습일까요? 듣기에 대한 완전히 새로운 태도를 가능하게 한 작곡가이자 사상가 존 케이지의 일화에서 그 실마리를 발견할 수 있습니다.


“침묵은 존재하지 않는다.”: 존 케이지의 무향실 일화

작곡가 존 케이지의 이름은 모를지라도, ‘4분 33초’라는 작품은 대부분 한 번쯤은 들어보셨을 겁니다. 피아노 독주로도, 때로는 대규모 오케스트라 편성으로도 연주되곤 하는 이 작품은 엄숙하게 무대에 오른 연주자들이 시계를 보며 정해진 시간 동안 아무 행위도 하지 않는 황당한 작품입니다. 겉보기에는 그저 익살스런 작곡가의 장난이거나 발칙한 행위예술 쯤으로 여기는 분들도 많겠지만, 이 작품이 탄생하게 된 배경에는 존 케이지의 중요한 체험이 있었습니다.

1951년, 존 케이지는 하버드 대학교의 음향 연구소에 위치한 무향실(anechoic chamber)에 방문합니다. 무향실은 천정과 바닥을 포함한 방의 모든 면이 특수한 흡음재로 만들어져서 지구상에서 가장 조용한 공간입니다. 어느 정도로 조용한지 상상하기 어렵습니다. 이해를 돕기 위해 비교해보자면 제트기가 이륙하는 소리가 150데시벨(dBA), 시끄러운 록 콘서트장이 110데시벨, 일상적 대화가 60데시벨, 아주 조용한 방에서 고요히 호흡하는 소리가 10데시벨이고 인간 청취의 한계점이 0데시벨이라고 합니다. 잘 만들어진 무향실은 무려 마이너스 -20데시벨의 엄청난 고요함을 자랑합니다.

존 케이지는 무향실에서 두 가지의 구분되는 소리를 들었다고 합니다. 하나는 높은 소리고 다른 하나는 낮은 소리였습니다. 그의 말에 따르면 높은 소리는 신경 시스템이 작동하는 소리였고, 낮은 소리는 심장이 박동하면서 혈관으로 피를 뿜어내는 소리였다고 합니다. 높은 소리는 이명처럼 들리는 삐- 소리가 아니었을까 추측됩니다.

세상에서 가장 조용한 공간에서 들린 두 가지의 소리 경험을 통해 존 케이지는 우리가 결코 완전한 침묵을 경험할 수 없다는 사실을 깨닫습니다. 아무리 조용한 공간이라 할지라도 우리는 우리 자신의 소리로부터는 자유로울 수가 없습니다. 그래서 존 케이지는 ‘침묵은 존재하지 않는다’고 말합니다. 이 경험은 훗날 ‘4분 33’초의 발표로 이어졌습니다. ‘4분 33’초는 서양음악사에서 최초로 지금 이 공간에 존재하는 환경음 자체를 음악으로 바라본 파격적인 시도였습니다.

지구상에서 가장 조용한 공간에서 침묵의 불가능함을 발견하고 그동안 주목하지 않았으나 우리를 늘 둘러싸고 있는 소리에 주목한 존 케이지의 혁신은 그 뒤로도 수많은 음악가들과 예술가들에게 영감의 근원이 되었습니다. 지금 제가 독자분들에게 소음에 귀를 기울여보자고 요청하는 것도 존 케이지의 경험에 빚지고 있습니다.

침묵 속에 수많은 소리의 가능성이 존재하고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으니, 이제는 우리가 직접 귀를 열고 그 소리의 세계로 들어갈 시간입니다. 독자 여러분들이 직접 경험하실 수 있는 세 가지 듣기 명상 실습을 제안합니다. 흥미로워 보이는 것이 있다면, 하시던 일을 잠시 중단하고 따라해 보시기를 권합니다.


세 가지 듣기 명상 실습

구체적인 듣기 명상 실습에 들어가기 전에 한 가지 짚고 넘어가면 좋겠습니다. 듣기가 어떻게 명상이 될 수 있을까요? 명상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알아차림입니다. 눈을 감고 생각을 정리한다거나, 생각이 떠오르지 않는 상태에 이르려고 애쓰는 것과는 다릅니다. 그저 지금 내 몸의 느낌은 어떠한지, 내 머릿속에서 떠오르고 흘러가는 생각이 무엇인지 알아차리기만 할 뿐 그대로 둔 채 거기에 휩쓸려가지 않는 것입니다. 알아차림을 잘 하기 위해서는 긴장하지 않고 편안하게 이완된 몸과 함께 부드럽게 집중된 마음이 필요합니다. 실습을 위해서는 편안한 자세와 더불어 안내에 따라 차례대로 한 가지 대상에 집중해 본다는 정도로만 접근하셔도 충분합니다. 명상을 시작할 때 일반적으로 가장 많이 집중하고 알아차리는 대상으로 삼는 것은 호흡입니다. 그 주의를 호흡이 아니라 맛에 둔다면 ‘식사 명상’, 걷는 행위에 둔다면 ‘걷기 명상’이 되는 것이고, 소리에 둔다면 ‘듣기 명상’이 됩니다. 우리가 하는 모든 일상적 행위에 알아차림이 더해진다면 모두 명상이 될 수 있다는 말이기도 합니다.

이제 잠시 하시던 일을 멈추고 듣기 명상을 시작해 보겠습니다. 첫 번째 실습을 먼저 해 보신 뒤에 흥미를 느끼셨다면 두 번째 실습과 세 번째 실습도 해 보시기를 바랍니다. 세 가지 실습의 공통된 출발점은 앉거나 선 채로 잠시 눈을 감고 천천히 심호흡을 세 번 해보는 것입니다. 나의 호흡 소리를 귀로 잘 들을 수 있을 정도로 충분한 크기로 숨을 들이쉬고 내쉽니다. 일상에서 긴장하기 쉬운 턱과 목, 어깨에 힘이 들어있다면 풀어줍니다. 준비는 그것으로 충분합니다.

 

실습 I (실내): 침묵 듣기

집에 아무도 없이 홀로 있을 수 있는 시간을 택합니다. 편안한 방석을 깔고 바닥에 앉아도 좋고 의자에 앉거나, 서서 진행해도 좋습니다. 눕는 것은 금방 잠에 빠져들 수 있기에 권하지 않습니다. 눈을 감고 내 호흡 소리에 집중하며 심호흡합니다. 들숨과 날숨의 길이와 음색이 어떻게 다른지 느껴 봅니다. 특히 날숨의 마지막 공기가 빠져나가서 숨이 멎고 고요해지는 그 경계를 최대한 느껴 봅니다. 고요한 호흡 소리가 귀에 충분히 들릴 정도로 귀가 섬세해졌다면, 이번에는 주의를 몸 밖의 소리, 방 안에 존재하는 소리로 향해 봅니다. 평소에 인식하지 못했지만 늘 있던 소리들을 알아차릴 수 있습니다. 특히 우리가 사용하는 전자제품은 끊임없이 소리를 내고 있습니다. 닫힌 창이나 현관문 너머로 들리는 소리도 있습니다. 이 소리의 질감을 음미하듯 귀 기울입니다. 이번에는 다시 주의를 안으로 기울입니다. 이번에는 호흡이 아닌 심장박동에 집중합니다. 잘 들리지 않는 것 같다면 심장 박동이 몸에 퍼지는 느낌을 느끼며 상상력을 동원하여 적극적으로 귀를 기울입니다. 그 진동을 느끼며 귀를 기울입니다. 이번에는 내 가장 깊은 곳, 볼 수도 없고 만질 수도 없는 내면의 침묵에 귀 기울입니다. 그대로 머무릅니다. 충분한 시간 동안 귀를 기울였다면, 다시 이 집안의 소리에 귀를 기울이고, 내 호흡 소리로 돌아옵니다. 눈을 뜹니다. 평소에 느끼지 못했던 느낌, 감정, 생각이 있다면 잠시 음미하거나 노트에 소중히 기록합니다.

 

실습 II (실내): 소리 목격하기

두 번째 실습은 가족 또는 친구와 함께 하는 실습입니다. 혼자 할 수도 있지만 서로의 느낌을 공유할 수 있다면 훨씬 풍부한 경험이 될 수 있습니다. 각각 A4 용지 한 장과 연필을 준비합니다. 함께 볼 수 있는 타이머나 시계도 준비합니다. 편안한 자리에서 1분간 침묵 명상을 진행합니다. 나의 호흡 소리 또는 방 안에 존재하는 소리에 귀를 기울입니다. 귀가 조용한 소리에 충분히 민감해졌다면, 창문을 열고 타이머를 10분으로 맞춰 둡니다. 지금부터 10분간 창문 밖에서 들리는 모든 소리를 섬세하게 관찰하고 기록합니다. 소리가 들린 시간도 함께 메모해도 좋습니다. 타이머가 10분을 알리면, 기록을 멈추고 창문을 닫습니다. 다시 1분간 눈을 감고 침묵 속에 머무릅니다. 1분 뒤, 한 사람씩 돌아가며 어떤 소리를 들었는지 발표합니다. 모든 사람이 함께 들은 소리, 혼자만 들은 소리, 서로 다르게 판단하거나 오해한 소리는 무엇인지 살펴봅니다. 가장 기억에 남는 소리, 평소에 못 들었던 소리, 알고 있었지만 다르게 느껴진 소리는 무엇인지 나눕니다. 각 소리가 일깨우는 긍정/부정적 감정의 정도와 이유, 그리고 10분 간의 경험으로 달라진 느낌이 있다면 그 변화를 공유합니다.

 

실습 III (실외): 소리 산책하기

세 번째 실습은 혼자 진행합니다. 1시간 내로 걸을 수 있는 익숙한 길을 택합니다. 집 근처도 좋고 익숙하게 자주 오가는 출퇴근길도 좋습니다. 걷기 전 잠시 가만히 서서 심호흡을 합니다. 몸을 충분히 이완한 후 시선은 편하게 앞을 보면서 몸의 느낌과 발바닥에 주의를 기울이며 평소보다 천천히 걷습니다. 걸음이 안정되면 주의를 몸의 느낌에서 주위의 모든 소리로 향합니다. 소리의 종류에 상관없이 모든 소리를 관찰합니다. 특히 평소에 그저 흘려듣던 소리라면 그 소리의 음색이 어떠한지 섬세하게 관찰해 봅니다. 평소에 익숙하게 지나던 곳에서 새롭게 발견한 소리들이 무엇이 있는지 살펴봅니다. 주의를 끄는 흥미로운 소리가 있다면 잠시 멈추어 귀를 기울입니다. 고정된 소리는 무엇인지, 움직이는 소리는 무엇인지, 높은 소리와 낮은 소리는 무엇인지 구분해 봅니다. 여러 소리가 만들어내는 음색의 조합도 느껴 봅니다. 걷는 코스 중 특별히 더 시끄럽거나 조용한 곳이 있는지 찾아봅니다. 마음에 드는 소리, 불쾌감을 주는 소리가 무엇인지 보고 왜 그런지 살펴봅니다. 중간에 벤치를 발견하면 잠시 앉아서 눈을 감고 소리를 듣습니다. 돌아오는 길에는 갈 때 발견하지 못하고 놓친 소리는 무엇이 있는지 주의깊게 살펴봅니다. 집에 돌아온 뒤 노트에 기억나는 모든 소리의 목록을 적어 봅니다. 다 적었다면 다양한 기준에서 제일 두드러지는 소리들을 뽑아 봅니다. 가장 기억에 남는 소리와 그 이유, 가장 시끄러운 소리와 조용한 소리, 가장 긴 소리와 짧은 소리, 가장 높은 소리와 낮은 소리, 가장 빨리 움직이는 소리와 멈춰 있는 소리, 가장 기분 좋은 소리와 불쾌한 소리를 선정합니다. 소리산책으로 새롭게 알게 되거나 느낀 점이 있다면 기록합니다.

 

나가며

깨어 있는 듣기는 우리가 속한 소리풍경과 우리가 맺는 관계를 풍부하게 합니다. 귀 기울이지 않았던 존재들에 대한 관심과 연결을 만들고, 소음으로 여기며 몸과 마음에 스트레스를 주었던 나 자신을 보살피는 일이 되기도 합니다. 이런 의미에서 적극적인 귀 기울이기는 몸과 마음을 가다듬는 수행이 되기도 합니다. 감각에 대한 깨어있음과 주의로 하는 훈련이라는 점에서 명상과도 다르지 않습니다. 간단한 소리 실습이었지만, 독자분들이 새로운 소리 경험, 흘려보내고 있었던 소리 세계와 만나는 계기가 되었기를 바랍니다.



필자 소개

김용재

작곡가, 피아니스트

음악명상그룹 케렌시아 공동대표